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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무사 자두를 제일 많이 팔았던 이유

국내산 자두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품종별로 순서대로 나옵니다. 저도 처음엔 색깔 짙고 탐스러운 걸 집어들었다가 신맛에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경험이 쌓이면서 자두는 겉만 보고 고르면 안 된다는 걸 몸으로 익혔습니다.품종별 특징 — 시기가 곧 맛이다일반적으로 자두는 색이 짙을수록 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절반만 맞습니다. 색보다 훨씬 중요한 게 품종과 수확 시기입니다.자두는 복숭아, 살구, 매실처럼 가운데에 단단한 씨가 든 과일입니다. 같은 무리에 속해도 품종에 따라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완전히 다릅니다.초여름에 가장 먼저 나오는 건 대석조생입니다. 가장 일찍 익는 품종이라는 뜻인데,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대석을 일부러 찾아..

농산물 이야기 2026. 8. 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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