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앞에 대추를 사러 오시는 분들 중에 은근히 헷갈려 하시는 게 있습니다. "대추는 원래 쭈글쭈글한 거 아니에요?" 평소에 대추라고 하면 말린 대추를 먼저 떠올리시니까 그렇습니다. 그런데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햇 생대추는 정반대입니다. 생대추는 껍질이 반질반질하고 팽팽해야 좋은 물건이고, 주름이 잡히기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명절마다 대추 상자를 받아온 경험으로, 추석 생대추 고르는 법과 두는 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생대추와 말린 대추, 좋은 기준이 정반대입니다추석 무렵은 대추를 막 따기 시작하는 때라, 차례상에는 햇 생대추를 많이 올립니다. 문제는 인터넷에서 대추 고르는 법을 찾아보면 말린 대추 이야기가 훨씬 많다는 겁니다. 말린 대추는 주름이 지는 게 정상이지만, 생대추는 주름이 생기면 딴..
농산물 이야기
2026. 9. 2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