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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는 물렁한 게 더 답니다

솔직히 저는 오랫동안 천도복숭아를 고를 때 색이 예쁘고 매끈한 것만 집어 들었습니다. 그게 당연히 맛있는 거라고 믿었거든요. 그런데 그 기준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직접 먹어보면서 깨달았습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잔털도 없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인 천도복숭아, 잘 고르는 기준과 품종까지 제가 경험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천도복숭아, 일반 복숭아와 뭐가 다른가천도복숭아의 가장 큰 특징은 표면에 잔털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백도나 황도처럼 복숭아 특유의 솜털이 없어서 껍질째 씻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껍질을 벗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게 훨씬 편하고 맛도 더 좋더군요.맛의 방향도 다릅니다. 백도가 진한 단맛 위주라면, 천도복숭아는 새콤한 맛이..

농산물 이야기 2026. 8.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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