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학명 Agaricus bisporus)은 흰색과 갈색, 단 두 품종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이 두 가지를 나란히 놓으면 "상한 거 아니에요?"라고 먼저 묻는 손님이 꼭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시장 일을 시작했을 때는 그냥 넘겼는데, 같은 질문을 수백 번 받고 나서야 이게 단순한 오해가 아니라 정보 부재라는 걸 알았습니다. 색이 아니라 갓의 탄력과 주름으로 판단하는 것, 이게 핵심입니다.품종 구별: 흰색과 갈색, 무엇이 다른가제가 농산물 시장에서 일주일에 6일씩 양송이를 직접 매입하고 판매하면서 느낀 건, 갈색 양송이가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흰색 한 품종만 들어오다가 어느 시점부터 갈색 품종이 물량으로 섞여 들어오더니, 이제는 대형마트에..
농산물 이야기
2026. 8. 30. 16:25